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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문물연구원 이일갑 단장 한국연구재단 '단독연구 사업' 선정

관리자 2011-05-24 00:00:00 조회수 3,078
        동아대학교는 이일갑 동양문물연구원 조사연구단장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시간강사가 한국연구재단 '2011년 기초연구지원인문사회 단독연구사업'에 '한국 남해안지역 영·진·보성에 대한 연구'주제로 최종 선정 됐다고 13일 밝혔다.이 강사는 "15~6세기에 축조된 남해안 영·진·보성은 조선 전기의 연해읍성과 통하는 점도 있지만 기존 읍성과는 다른 각도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그 축조양상을 검토하고, 축성사적 의미를 파악하는 게 연구 과제로 조선 수군의 적극적 해안방어 전술 변환책으로 강화된 대해상 방어 전략이었다"고 말했다.우리나라 남해안 연해읍성 및 영·진·보성 연구자로서는 가장 탁월한 학자로 일컬어지는 이 강사는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학과 조교와 동아대 석당학술원 특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남해안 연해읍성 및 영·진·보성 등에 관해 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40여 권의 발굴보고서를 펴낸 그는 현재 동양문물연구원의 발굴작업 및 조사연구에 대한 총책임을 맡고 있으며 이번 연구 선정으로 사업기간 3년의 사업비 연간 2500만원씩 총 7500만원을 지원받는다.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김재현 교수는 "일반 교수들도 한국연구재단의 단독연구 사업에 선정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며 "발굴연구기관에 소속된 연구자가 단독연구 사업에 선정된 것은 아마 처음일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85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