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 해 12월 14일부터 2월 6일까지 개최하고 있는 ‘황남대총-신라王, 왕비와 함께 잠들다’ 특별전을 정기휴관일인 1월 31일(월)에도 특별 공개합니다.신라 마립간시기의 최대급 왕릉인 황남대총의 전모를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는 이번 특별전시를, 비수기인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찾고 있으며, 1월 27일까지 89,182명이 관람하였습니다. 또한 6회에 걸쳐 진행된 황남대총 특별전 공개 특강에는 총 800여명이 참석하여 매번 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 설을 맞이하여 경주를 찾는 이들의 관람 편의를 위하여, 정기 휴관일인 1월 31일(월)에도 황남대총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공개합니다. 또한 2월 5일(토) 오후 1시 이영훈 국립경주박물관장의 특강 ‘황남대총 특별전의 성과와 과제’를 마련합니다. 황남대총 특별전이 어떻게 기획되고 준비되고 진행되어 왔는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번 특별전시를 결산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