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우리 대학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데라우치문고 전체의 경상남도 문화재(유형 제509호) 지정과 《기원첩綺園帖》의 국가문화재(보물 제1682호) 지정을 기념하여 특별전을 개최합니다.데라우치문고는 일제 강점기 초대총독이었던 데라우치 마사다케가 총독 재직시 수집해 일본으로 가져간 조선관계 유묵으로, 그 중 일부인 98건 135책 1축(1,959점)을 우리 대학이 돌려받은 것입니다. 경남대학교 박물관 소장 데라우치문고는 문화재로서 사료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해외유출 문화재 환수에 이정표를 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유물입니다.《기원첩綺園帖》은 조선 후기 예서 3대가 중 한 사람인 기원 유한지(1760~1834)의 서첩으로, 현존하는 유한지의 예서 작품 중 최고로 꼽히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전  시 : 2010년 11월 17일(수) 오전 11시부터    ▣ 장  소 : 경남대학교박물관(한마미래관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