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추진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동아시아의 선종사원과 양주 회암사지
○ 일시 : 2024. 6. 14.(金) 13:30-18:00
○ 장소 :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지하2층(서울 중구 세종대로 39)
○ 주최 : 경기도, 양주시
○ 주관 : ㈜건축문헌고고스튜디오
○ 후원 : (사)한국건축역사학회, 한국중세고고학회
○ 접수 : https://event-us.kr/2024yangjuic/event/82174 (현장참여시 사전접수 필수, 6월 10일까지)
○ YouTube 송출, zoom webinar, 중국어·일본어 동시통역, 자료집 온라인 제공
국제학술대회 개최취지
양주 회암사지 유적은 14세기에 만개했던 선종 불교의 동아시아적 유행과 수행 전통, 청규에 기반한 선종사원의 공간구성 체계를 구체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고고유적이다. 14세기 말에 중창되어 17세기 중엽에 폐사되었지만 회암사의 건물터와 고승들의 기념물은 고려의 선종이 조선으로 이어진 약 250여 년간 선종 불교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양주 회암사지 유적은 이와 같은 가치가 인정되어 2022년 7월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다. 이에 세계유산 본 등재 추진을 위하여 양주 회암사지 유적의 가치를 ‘문화교류적 측면’에서 더욱 드러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동시기(13~14세기) 동아시아 선종사원의 양상과 이후의 변화를 살펴보고, 그 안에서 회암사지 유적은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에 대하여 한국, 중국, 일본의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논의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