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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문화재연구원 연구원교육(4회차)

관리자 2010-09-08 00:00:00 조회수 3,693
    < (재)중앙문화재연구원 2010년도 연구원 교육 >(재)중앙문화재연구원에서는 충북대학교와 함께 2010년도 연구원 교육을 『한국 선사시대 사회와 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아래와 같이 특강을 개최합니다. 많은 연구자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주 제 : 한국 선사시대 사회와 문화의 이해 : 이론 및 방법론적 대안의 모색◇ 기 간 : 2010년 03월 25일∼ 2010년 09월 30일 ◇ 장 소 : (재)중앙문화재연구원 세미나실(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동 581 번지)◇ 4회차    일 시주 제4회차2010.09.30.(목)15~19시* 한국 청동기문화 이해의 다양한 방식1. ‘경관’의 고고학적 이해 : 김종일(서울대학교)주거지와 무덤을 포함한 과거의 물질문화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면서 유물이나 유적뿐만 아니라 이러한 유물 유적이 위치하고 있는 경관을 이해하고 그러한 경관이 형성되어가는 과정을 해명하려는 노력이 유럽을 비롯하여 여러 지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본 강좌 기본적으로 대상화되고 타자화된 ‘공간’의 개념 대신 개인과 공동체들의 사회적 행위에 의해서 의미화되고 주체화되는 ‘장소’의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경관, 즉 정치적 공간, 경제적 공간, 상징적 공간 등이 어떻게 형성되어 가는지, 그러고 그러한 경관의 형성에서 권력관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또한 그러한 경관들이 어떻게 충돌하는지, 그리고 잠정적으로, 또는 최종적으로 어떻게 타협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물질문화와 경관에 대한 이해가 과거 사회의 해석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해서 좀더 심화된 이해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2. 청동기시대 사회조직의 역동성 : 김범철(충북대학교)고고학 연구에서 사회조직 복원의 중요성은 재삼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만 복원 자체는 정적일 수밖에 없다. 본 강좌에서는 취락고고학, 가구고고학 등에서 이용되는 방법을 중심으로 고고학에서 어떻게 사회조직 복원을 복원하고 어떻게 하면 가미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고자 한다. 주로 청동기시대 중기의 중서부지역 사례가 중심을 이루겠으나 원삼국 및 삼국시대에 대한 적용가능성도 제시해본다.